"3D 출력물에 폰트 넣기"
- 성식 공
- 2021년 1월 12일
- 1분 분량
처음부터 스스로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설계하는 것과 외부 프로그램을 가져오서나 오픈소스 파일등을 이용하여 기존 프로그램에서 잘 섞어 만드는 것에는 조금 차이가 있었다. 원래는 revolve를 이용해서 좀더 멋있게 만드려고 했는데 글자 사이사이에 서포트가 잡히는 걸 보고 기겁해서 접었다. 하나하나 언제 다 떼고 언제 다 사포질해..... 크기도 작고 휘어진 부분도 복잡해서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라프트로 처리했다.
뒤에 있는 파인애플 조명은 글자 하나만 놓으니까 너무 초라해 보여서 둬 봤다.
폰트이름은 Bedini로 인터넷에서 조금만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비상업적 목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폰트이다.
배운점 :
이렇게 굵고 얇음이 확실한(?) 폰트의 경우 트레이스로 모양을 떼오면 얇은 부분이 인식이 안되거나 너무 얇게 뽑혀서 (아마 프린터가 뽑아내는 필라멘트 두께보다 얇거나 하는 임계점이 있는 것 같다.) 구조물 자체가 아예 안나오거나 매우 빈약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충분히 크게 하거나 폰트를 잘 선택/수정 해서 사용하자.
바닥재 설정을 잘해야 한다. 너무 잡아주게 설정하면 깨끗하게 떼어지지 않고, (거의 밑부분이 찢겨나가듯이 뜯어져서 본체도 훼손되거나 or 껌딱지처럼 붙음) 너무 약하게 잡으면 복잡한 구조물일수록 휘거나 특히 옆면이 우는것 같다.

Commentaires